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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경남경찰청 본관동 재건축 추진

안전진단 D등급 등 긴급 보수·보강 필요 판단

사업비 426억…지하 1층~지상 5층 규모 건립

경남경찰청 본관동 재건축 조감도. 사진제공=경남경찰청




낡고 비좁아 민원인과 직원 등 불편이 컸던 경남경찰청 본관동이 재건축된다.

경남경찰청은 낡은 본관동을 철거하고 현 터에 새 건물을 짓고자 최근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현 경남경찰청은 1983년 준공됐다. 세월이 지나면서 건물이 노후화해 안전 우려가 커졌고 업무·장비 증가로 공간 부족 문제도 생겼다.

2013년 안전진단에서는 ‘주요 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고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로 판단돼 D(미흡) 등급을 받기도 했다. 단열 기능 저하로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나면서 2019년부터는 공공건축물 성능 개선 건축물로 지정됐다.

본관동 재건축에는 총사업비 426억 원을 들이며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5층 전체면적 1만 3542㎡ 규모 새 건물을 세울 방침이다.



공사 기간 경찰은 정병관 등 다른 경찰 건물 또는 주변 사무실을 임대해 직원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재건축으로 민원인과 직원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업무처리를 효율적으로 하고자 각 사무실을 기능별로 배치하고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교통약자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편의시설과 원스톱 통합민원실 설치도 계획 중이다.

임호 경남경찰청 시설계장은 “본관동이 재건축되면 양적·질적으로 최고 수준의 맞춤형 치안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국민에게 더 나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 경남경찰청은 1983년 준공됐다. 세월이 지나면서 건물이 노후화해 안전 우려가 커졌고 업무·장비 증가로 공간 부족 문제도 생겼다.

2013년 안전진단에서는 ‘주요 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고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로 판단돼 D(미흡) 등급을 받기도 했다.

단열 기능 저하로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나면서 2019년부터는 공공건축물 성능 개선 건축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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