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덕특구 연구소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덕특구 연구소기업 역량강화 교육은 기업현장진단 및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연구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와 밀착된 주제로 구성했고 특구재단과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 이디리서치, 비즈니스전략연구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민간의 기술사업화 전문기관들이 함께 운영한다.
우선 2월은 연구소기업의 정부R&D지원, 투자유치 교육 등 자금 확보를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R&D 지원 사업계획서 작성 방안 및 사례 분석(2월 2일)을 시작으로 민간 투자유치 전략 및 IR 피치덱 고도화(2월 5일), 정부지원제도 활용 전략 방안(2월22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3월에는 연구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 전략,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 등 연구소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에는 연구소기업 투자 연계 및 후속지원 시리즈로 코넥스, 코스닥 상장 설명회, 기업 멘토링을 통한 인증 취득 및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4월에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투자시장 경색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이번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연구소기업을 비롯한 기술기반 중소기업들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활동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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