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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장관, 서울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방문

설 앞두고 입소자·종사자 격려


여성가족부는 김현숙 장관이 서울에 소재한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을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여가부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소자들과 이들을 지원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성폭력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김 장관이 이번에 방문하는 피해자 일반 보호시설은 2007년 4월 개소 이후 성폭력피해자들에게 숙식과 상담, 의료·법률지원 및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등 피해 회복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소자 보호는 물론 교육, 직업훈련 등을 지원해 관련 업종 취업 및 대학 진학 등의 성과를 거뒀다.

여가부는 올해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피해상담·의료·법률 및 수사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해바라기센터를 충남·전남에 추가 개설, 총 39개소에서 41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가정폭력 상담소 중 일부를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 피해까지 지원할 수 있는 통합상담소(26개소)로 확대 개편했다.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의 자립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보호시설 퇴소 시 지급되는 퇴소자립지원금(500만원)의 지급요건인 시설 입소기간을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완화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성폭력피해자의 보호와 자립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 모두 뜻깊은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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