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업이자 밸류업 전문 플랫폼 회사인 이도의 최정훈(사진) 대표이사가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골프 인물 톱10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이도가 14일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 Inc(아이엔씨)’가 발표한 ‘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있는 인물’ 상위 10명 중 10위에 올랐다. 최 대표이사는 선정된 인물 중 가장 젊은 CEO(최고경영자)다.
최 대표의 부친인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개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하우스디 오픈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등의 공로로 3위에 올랐다. 최 대표이사와 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부자간 ‘파워 인물’에 선정됐다.
최정훈 대표이사는 주니어 골퍼 육성을 위한 클럽디 꿈나무 운영, 공익법인인 디딤돌재단 설립, 클럽디(CLUBD) 청담을 통한 새로운 골프 문화 창출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가 운영하는 골프클럽 브랜드 클럽디(CLUBD)는 현재 클럽디 보은, 클럽디 속리산, 클럽디 금강, 클럽디 거창, 인천 드림파크CC 등 5곳에서 114홀의 골프장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골프 Inc는 지난 1998년부터 골프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명단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미국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아시아 골프 파워 피플에는 최 대표이사와 최 회장 외에도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유신일 한국산업양행 회장, 윤세영 SBS 미디어그룹 창업회장 등 5명의 한국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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