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방본부는 14일 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신청사에서 특수대응단 창단식을 열었다.
특수대응단은 대원 56명으로 운영된다. 대규모 화재와 원자력시설, 유해화학물질 사고 등 각종 특수재난 지원에 나서게 된다.
현재 소방헬기를 포함해 기동장비 9대, 구조장비 304종 2375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첨단장비를 추가 확보해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특수대응단 창단으로 각종 특수재난으로부터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지속적인 특수대응단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