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지난 14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중부·남부·남서권역 소상공인 및 상인회를 대상으로 2024년 골목상권,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서현옥, 신미숙, 김도훈 의원, 경기도 소상공인과 김행석 과장,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원중 본부장,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또한 중부·남부·남서권역 소상공인 및 상인회장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자리해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예산 확대를 통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경기도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꼭 필요한 지원사업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은 “계속된 경기침체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절실하다”며 “경기도 내수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경상원은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단계별 지원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3개 분야 총 27종의 지원사업을 꾸려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최대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경상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원은 권역별로 2024년 골목상권,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원활한 이해 및 신청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총 28회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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