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최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울산지회 등 7곳과 협약을 맺는 등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과 운영’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2개 단체, 5개 병원과 함께 소아환자진료사업 협력 지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병·의원 발굴, 협력약국 발굴 등 소아 상시 진료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병·의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울산에서는 이달 초 울주군 범서읍 햇살아동병원이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돼 다음 달부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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