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114090))이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오는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과정은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카지노 딜링 및 복합리조트 직무에 관한 교육과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관광 산업 분야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는 인천관광공사,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와 협업해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3월 4일부터 5월 17일까지 총 11주간이다. 교육생들은 게임 실무, 기본 외국어, 복합리조트 직무(호텔, 식음료, 마이스 등), 서비스교육 등을 이수한 후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GKL은 교육 종료 후에도 6개월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산 사장은 “GKL은 관광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청년 지원정책에 부응하여 교육을 통한 청년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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