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병원협회 제12대 회장에 정영수 연세대치과대학병원장이 선출됐다.
대한치과병원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중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5차 정기총회에서 정 병원장이 정회원 추천으로 후보에 올랐고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정 회장과 함께 협회 회무를 돌볼 감사에는 이상필 필치과병원장, 김병린 삼육치과병원장이 선출됐다.
제12대 회장단 임기는 2024년 2월 22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2년간이다.
정 신임 회장은 1995년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치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 부실장과 연세대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임상과장을 지냈으며 현재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정 신임 회장은 “대한치과병원협회가 효율적으로 회무가 잘 이루어지는 단체가 되도록 전임 집행부 회장님이 하신 만큼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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