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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의 아이콘, 김철우'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서 전국 자치단체 유일 '국무총리 표창'

보성군,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위 공로 인정

민선 7기부터 이어진 반부패 시책 적극 추진

김철우(왼쪽 세번째) 보성군수가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민권익위 주관으로 열린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자치단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보성군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민권익위 주관으로 열린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전남 보성군이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위, 민선 7기부터 이어진 획기적인 정책으로 보성 발전을 이끌고 있는 김철우 군수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8일 보성군에 따르면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단체 부문 수상 중 대통령 훈격은 경북개발공사, 국무총리 훈격은 보성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공정거래위원회 총 3개 기관으로 보성군이 전국 227개 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수여됐다.

보성군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 부패 방지·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공공부문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평가 내용은 내외부 업무처리 과정에 대한 내부 직원 및 일반 국민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 체감도, 기관의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등을 반영한 부패 실태 등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 7기부터 제1호 결재는 반부패 청렴 대책으로 보성군은 강력한 반부패 추진 의지를 표방하는 등 ‘청렴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보성군은 전 직원 청렴 실천 서약, 부패 방지 청렴 추진단 운영, 청렴 교육·특강 실시, 청렴 상시 자가 학습 운영, 청렴 해피콜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이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달성에 따른 이번 표창 수상은 보성군민, 공직자, 출향 향우, 유관 기관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다”며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보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국민권익 증진 및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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