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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상대병원 예비 인턴 40명 전부 임용 포기

휴게실 지나치는 의료진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이탈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휴게실을 지나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진주경상대병원 신입 인턴 예정 수련의 40명 전원이 임용을 포기했다.

28일 병원은 3월 1일부터 신입 인턴으로 근무할 예정이던 예비 인턴 3명이 추가로 임용 포기서를 체줄했다고 밝혔다. 진주경상대병원 올해 신입 인턴 예정은 40이다. 추가로 임용을 포기한 3명은 이달 23일 추가로 합격 통보를 받았으나 이번에 임용 포기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이 병원 전공의 151명 중 123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4명은 최근 철회했다.

병원 관계자는 "예비 인턴 임용 포기 사유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중 복귀한 인원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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