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CHEONAN WORLD DANCE FESTIVAL)’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춤 축제로 인정받았다.
충남 천안시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가 주최하는 ‘2024 피나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 도시 콘퍼런스’에서 ‘2024 아시아 댄싱 페스티벌(Asian Dancing Festival of 2024)’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천안문화재단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된 천안시방문단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1박 3일 일정으로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2024 피나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각)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24 아시아 댄싱 페스티벌’에 선정됨에 따라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춤 축제로 인정 받았다고 평가했다.
천안시 방문단은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해 아시아 각국의 성공적인 축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2024 아시아 댄싱 페스티벌’에 선정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83개국의 축제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춤축제연맹(FIDAF)’을 통해 세계 각국의 춤 축제 발전을 견인하고 올해 30개국 무용단이 참가하는 글로벌 춤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흥타령춤축제2024’는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