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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이주노동자, 택배기사의 공간…연극 '페이퍼하우스' 막 올려





현대사회의 고립과 단절된 소통을 주제로 한 연극 ‘페이퍼하우스’가 막을 올린다.

6일 제작사 날컴퍼니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에 대한 인식을 기반으로 기획한 연극 ‘페이퍼하우스’를 오는 15일부터 삼일간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목의 페이퍼하우스는 극 중 독거 노인, 이주 노동자, 택배기사, 만년 수험생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물들이 모인 공간이다. 이들이 관계를 맺어 나가며 서로 간의 편견을 깨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다.



극작과 연출을 담당한 정희영 감독은 “작품이 현실을 단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시하고 싶었다”며 “서로의 관계 속에서 일련의 편견을 깨고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관객과의 교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 연출을 통해 무대를 생동감 있게 표현할 계획이다.

연극은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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