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1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 인근에 신공항사업지원단 현장사무실을 개소한다. 신공항 건설사업 보상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시는 2029년 적기 개항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보상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신공항 건설 예정지역 내 토지와 물건 등 기본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현장사무실을 통해 보상 절차 안내와 민원 상담, 감정평가, 보상 협의 시 신속한 현장 확인, 서류 작성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조영태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신공항 적기 개항을 위해 성실한 보상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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