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8월 개최될 ‘2024 대전 0시 축제’의 새로운 로고(Logo) 디자인을 확정했다. 시간을 의미하는 숫자 ‘0’을 한글 ‘영’으로 디자인해 젊은(young) 축제 이미지를 부각했고 다채로운 색채를 적용해 시각적 전달 효과를 높였다. 시는 포스터·현수막·동영상 등 홍보물에 로고를 적극 활용하고 로고가 박힌 의류·팬시·생활용품 등 기획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디자인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역 기업·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를 더 새롭고 색다른 재미를 주는 행사로 만들고자 디자인을 새로 제작했다”며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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