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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김혜윤, 운명적 순간 담은 포스터…로맨스 터닝포인트

'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 /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설렘을 자아낼 준비를 마쳤다.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측은 15일 변우석과 김혜윤의 케미가 폭발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하고, 웹툰 원작의 드라마 ‘여신강림’을 집필한 이시은 작가가 극본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변우석은 모든 게 완벽한 대한민국 최정상 톱스타이자 임솔이 살려야 할 류선재 역을, 김혜윤은 최애 류선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열아홉 살로 타임슬립 한 열성팬 임솔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공개된 포스터 속 류선재와 임솔은 싱그러운 청춘의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첫 번째 껌딱지 포스터에서 두 사람은 자연광 속 눈부시게 빛나는 껌딱지 투샷을 완성하고 있다. 임솔은 류선재의 목에 팔을 감은 채 떨어질 줄 모르고 착 붙어 애정을 발산하고 있고, 류선재는 적극적인 김혜윤의 행동에 수줍은 광대 승천 미소로 화답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내가 옆에 딱 붙어서 지켜줄게’라는 카피에서 ‘최애’ 류선재를 지키려는 임솔의 결연한 각오가 엿보여 향후 펼쳐질 두 사람의 껌딱지 로맨스에 기대가 모인다.

두 번째 우산 포스터에서 류선재와 임솔은 시간이 멈춘 듯 운명적인 투샷을 그려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류선재에게 노란 우산을 씌워주고 있는 임솔과, 녹음이 우거진 교정 앞에서 비를 맞고 있는 임솔에게 파란 우산을 씌워주고 있는 류선재의 모습으로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같은 두 사람의 풋풋한 분위기가 전해져 이들 관계에 호기심을 절로 높인다. 특히 “지킬 거야 꼭! 너도, 나도!”라는 카피는 15년 전으로 돌아간 임솔이 최애 류선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명랑 쾌활 로맨스가 펼쳐질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우산 포스터에는 15년을 뛰어넘은 류선재와 임솔 로맨스의 터닝포인트가 담겼다”며 “34살의 임솔이 15년 전으로 타임슬립 한 2008년은 실제 2008년과 얼마나 다를지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때로는 심쿵하고, 때로는 애잔한 운명 같은 구원 로맨스를 그려낼 두 사람의 케미와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오는 4월 8월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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