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막강한 전력을 앞세워 V12에 도전하는 KIA타이거즈의 선전을 기원한 현지법인 광주신세계의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영캐주얼 브랜드 ‘LAP’과 인기 프로 야구구단 KIA타이거즈와 콜라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1~31일까지 본관 1층 이벤트홀에서 LAP과 기아 타이거즈의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경품 추첨)를 진행한다. 이벤트홀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LAP’에서 사용가능한 20% 할인 쿠폰과 양말을 증정하고 협업 상품 특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구매 고객 참여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돼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증정하며 럭키 드로우를 통해 당첨될 경우 KIA타이거즈 선수 친필 싸인볼과 선수 싸인이 적힌 LAP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 여부는 행사가 끝나고, LAP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모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3일 간 진행되는 KIA타이거즈 경기 티켓과 응원 타올, 콜라보 스티커 등 다양한 증정품을 마련했다.
앞서 14일 출시된 ‘2024 SS LAP X 기아타이거즈’ 협업상품은 20대를 타깃으로 하는 LAP의 액티브한 스타일과 귀엽고 발랄한 무드로 상품들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구단을 상징하는 기아타이거즈 로고를 모티브로 티셔츠, 져지, 원피스, 모자,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정형화된 야구 유니폼이 아닌 일상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한 자유롭고 캐쥬얼한 아이템으로, 야구 팬들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철 광주신세계 패션팀장은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더 특별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KIA타이거즈 팬분들이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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