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CE) 근원 물가지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등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PCE 근원 물가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로서 기준금리 결정 과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시장은 전월과 같은 2.8%를 예상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초 예상을 넘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아직은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터라 이 지표가 더 주목을 끈다. 지난해 4분기 미국 GDP 성장률 확정치는 기존 수정치와 같은 3.2%로 전망된다. 이번 주에는 2월 일본 실업률과 도쿄 지역 소비자물가지수(CPI)도 나온다.
3월 25일(월)
미국: 2월 신규주택매매(전월 대비) 2.1%(1.5%)
3월 26일(화)
미국: 2월 내구재주문 1.2%(-6.2%)
3월 27일(수)
중국: 2월 공업기업이익(-2.3%)
중국: 2월 산업생산 전년 대비(16.8%)
3월 28일(목)
미국: 4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3.2%(3.2%)
미국: 4분기 PCE 물가지수 확정치 2.1%(2.1%)
영국: 4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0.2%(-0.2%)
3월 29일(금)
미국: 2월 PCE 근원 물가지수 2.8%(2.8%)
일본: 2월 도쿄 CPI 2.5%(2.6%)
일본: 2월 실업률 2.4%(2.4%)
일본: 2월 광공업생산 전월 대비 1.3%(-6.7%)
※수치는 블룸버그통신 전망(괄호 안은 이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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