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최근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공조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운용 기술 관련 특허 2건을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조설비에 IoT 진동·소음 측정 센서를 설치해 데이터 자동분석으로 공조설비 상태(고장예측)와 잔여 수명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4차 산업 스마트관리 기술이다.
공사는 이번 특허등록으로 성과공유업체 매출의 일부분을 수익으로 확보할 수 있게 돼 경영개선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국내 기술특허를 보유한 IoT 기반 공조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면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이뤘고, 기계설비 스마트유지 관리의 독보적인 기술 확보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교통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