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준이 신곡 ‘나의 어머니’로 ‘아침마당’의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송준의 새 디지털 싱글 ‘나의 어머니’가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나의 어머니’는 석자만 떠올려도 뭉클한 그 이름, ‘어머니’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은 발라드 트로트로,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자식들의 어머니로 평생을 살아온 부모님을 위한 노래다.
관련기사
앞서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을 당시 고단했던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까지 솔직하고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한 송준은 신곡 ‘나의 어머니’에 불효자 아들의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을 고스란히 녹였다. 특히 이 곡은 발매 전 라디오를 통해 선공개, 짙은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신곡 ‘나의 어머니’는 송준의 담백하고 꾸밈없는 보컬과 ‘이제는 좀 편히 쉬세요/좋은 것만 보며 사세요/그동안 참 많이 고마웠어요/나의 어머니’처럼 한 통의 편지 같은 서정적인 노랫말이 조화를 이루며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나의 어머니’로 세대를 불문한 공감대를 자아내며 자신을 알리고 있는 송준은 2024년 꾸준한 앨범 발매를 비롯해 방송프로그램, 해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탄탄한 가창력과 음악을 향한 진솔함으로 가수의 꿈을 펼쳐갈 송준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송준은 지난 2020년 ‘고마워요 사랑해요 결혼해요’로 가요계 정식 데뷔 후 ‘사랑의 콜택시’를 발매했으며, 통일염원 창작 대중음악경연대회 ‘2023 통일로가요’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