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별한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현혹'을 통해 재회하지 않는다.
2일 '현혹'의 공동 제작사인 쇼박스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류준열, 한소희와 '현혹' 측이 캐스팅 논의를 진행한 것은 맞다"며 "하지만 확정된 사안이 아니었던 만큼 향후 관련 논의를 그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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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소희와 류준열은 영화 '연애의 목적', '관상', '비상선언'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현혹' 출연을 제의받았다. '현혹'은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 윤이호,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 그리고 어느새 여인에게 현혹된 화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후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를 인정했고, 두 사람이 나란히 출연 제의를 받은 '현혹'에도 관심이 쏠렸다. 지난해 11월 한소희가 '현혹' 제의를 받은 류준열의 사진전에 방문했고, 이를 통해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기 때문. 그러나 연애는 오래가지 않았다. 이들은 공개 연애와 동시에 환승연애설에 휩싸였고, 결국 2주 만에 결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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