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오픈마켓 입점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제품의 성공적인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특화 우수상품을 발굴하려는 것으로, 2021년부터 추진해 왔다.
시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시장조사부터 브랜드·상품·디자인 기획까지 온라인 전용 상품개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개발된 제품에 대한 초기 브랜드·제품 인지도 제고를 위해 누리소통망(SNS) 마케팅, 온라인 기획전, 국내외 대형 온라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한다.
오는 30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모집해 총 12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시는 12개 사를 선정해 온라인에 특화된 신규상품 개발과 부산기업 온라인 기획전 등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한 결과, 참여기업들의 사업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