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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국내 최대 규모 Tech & AI 팀 발족

100여명 전문가 합류

원스톱 서비스 목표로

법무법인 광장 Tech & AI 팀. 사진 = 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광장이 100여 명의 전문 변호사와 규제기관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Tech & AI 팀을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장은 기업이 AI를 포함한 신기술 규제 쟁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TMT(기술·매체·통신) 그룹의 IT 및 데이터 부문을 확대·개편한 Tech & AI팀을 발족했다.

광장의 Tech & AI팀은 △개인정보 △데이터 △IT △정보보호 △지식재산권(IP) △금융 △의료 △기술 분쟁 △공정거래 △통상 △법제 컨설팅 등의 분야의 전문 변호사와 규제기관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법령해석, 규제당국 설득, 입법 컨설팅 지원, 검사·제재 대응에 이르기까지 AI와 신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서비스 모든 단계에 걸쳐 원스톱(One-Stop) 법률 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한다.

Tech & AI팀 팀장은 개인정보, 데이터, IT 전문가인 고환경(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가 맡는다. 고 변호사는 2019년 데이터 3법 개정과 관련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고, 국내외를 비롯한 많은 사업자에게 디지털과 AI 대전환에 따른 신사업에 대해 성공적으로 자문업무를 수행했다.



데이터 및 IT 분야에서는 개인정보보호 분쟁조정 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광배 변호사(사법연수원 17기), 방송통신위원회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자 보호 가이드라인 워킹그룹 위원 등을 역임한 윤종수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가 중추로 활동한다.

IP 분야에서는 국회 블록체인 민관합동 입법협의체 법률자문위원 최우영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가, 디지털금융 분야는 금융감독원 원장을 역임한 진웅섭 고문(행정고시 28회), 기술 분쟁 및 소송 분야는 송평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9기)를 중심으로 꾸려진다.

국제경제통상대사·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역임한 박태호 고문도 합류했다. 외교부 경제통상대사·FTA 교섭대표 등을 역임한 최석영 고문(외무고시 13회) 등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법무과 출신 정기창 미국 변호사도 Tech & AI 팀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유럽연합(EU) 인공지능법이 유럽 의회를 통과해 EU 권역으로 AI 제품과 서비스 제공 시 발생할 수 있는 통상 마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상곤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는 “광장은 외부 기관과 AI 관련 연구 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AI를 포함한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며 “개인정보와 데이터, IT, 정보보호 분야 등에서 진행한 업무 경험과 함께 AI와 신기술 분야에서 쌓은 자문 경험을 결합해 업계 프런티어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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