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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강성 지지층, ‘李연임’ 이어 ‘추미애 국회의장’ 서명운동도 진행

“李-秋 콤비 플레이로 검찰 개혁 달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추미애 당선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들이 원내 재입성에 성공한 ‘6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국회의장 추대를 요청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의 팬클럽인 ‘잼잼기사단’과 ‘잼잼자원봉사단’은 최근 추 전 장관 국회의장 추대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추 전 장관이 반드시 국회의장이 돼야 하는 이유’로 “풍부한 정치 경험과 리더십을 가지고 있고, 개혁·추진력·결단력·정치적 안정성·중립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6선 국회의원과 법무부 장관, 당대표를 역임했으며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세밀한 리더십까지 갖췄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추 장관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국민들이 원하는 검찰 개혁과 파괴된 민생·경제 회복을 달성할 수 있다”며 “그래서 반드시 추 전 장관이 22대 국회의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들은 이 대표의 당대표 연임을 요구하는 서명운동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국회의장 후보군으로는 추 전 장관과 함께 6선의 조정식 의원, 5선 김태년·우원식·정성호 의원 등이 언급된다. 이번 총선에서 5선 고지에 오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최종 의장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 정해지는 만큼 후보군들의 ‘친명 초선’ 표심 잡기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 대표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지낸 조정식 의원과 이 대표의 ‘40년 지기’인 정성호 의원 등은 “내가 ‘명심(明心)’”이라고 호소하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5월 둘째 주쯤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국회의장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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