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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전쟁' 재개되나…親이란 헤즈볼라, 이스라엘 영토 타격

이란 지원 받는 레바논 헤즈볼라,

가자 전쟁 후 가장 깊숙한 영토 공격

이스라엘군과 친이란 세력인 레바논의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국경지역서 총격전을 벌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친(親) 이란 세력인 헤즈볼라가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군사기지인 아크레 북쪽을 겨냥해 무인기(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헤즈볼라는 이날 이스라엘의 군사 기지들을 상대로 드론 공격을 시작했다. 이는 가자 전쟁이 시작된 이래 이스라엘 영토에 대한 가장 깊은 공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즈볼라 측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전투원 중 한 명이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공격을 받은 시설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밝혔지만, 이날 오전 이스라엘 북부 해안에서 두 개의 ‘공중 표적'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래 이스라엘 영토에 대한 가장 깊은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란 대통령 "이스라엘, 이란 영토 공격시 궤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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