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는 지구의 날을 맞아 바이오 라이크라 섬유를 홍보하는 통합 미디어 캠페인을 론칭했다. 라이크라 섬유의 핵심 재료인 ‘QIRA’를 생산하는 ‘Qore’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캠페인이다. QIRA는 아이오와주의 최첨단 시설에서 매년 재생 가능한 마치종 옥수수로 만든다. 바이오 라이크라 섬유를 대규모로 생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라이크라 컴퍼니는 연간 생산량의 최대 30%를 재생 가능한 QIRA 재료로 대체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 캠페인에는 차세대 라이크라 섬유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옥수수 재배 농부들이 등장하며 재생 농업, 추적 가능성, 차세대 농업, 협업이라는 농업의 다양한 측면과 의류와의 관련성을 다룬다. 라이크라 컴퍼니의 최고 브랜드·혁신 책임자인 스티브 스튜어트는 “우리는 2014년에 세계 최초로 상용 바이오 스판덱스를 출시했으며 이제 Qore와 파트너가 돼 라이크라 섬유의 탄소 배출량을 최대 44%까지 줄인 이 제품을 대규모로 시장에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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