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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수면 산업 활성화에 2028년까지 1077억 투입

충남 홍성 예산 내포신도시에 자리잡고 있는 충남도청.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는 내수면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8년까지 1077억원을 투입해 5대 전략, 4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5대 전략은 △안정적인 사계절 고밀도 계획생산 △어업자원 증강, 신상품화 및 지역특화 △청년을 위한 새로운 정책 마련 △수산물 소비처 다양화 및 유통구조 개선과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낚시 기반시설 및 안전예방 강화 등이다.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현재 24% 수준인 내수면 양식장 현대화율을 49%까지 끌어 올리고 어업자원 증강을 통해 어업생산량을 2719톤에서 1만톤까지 확대한다.



또한 청년들이 내수면 어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575명인 내수면 어업인을 1000명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젊은 어촌으로 육성하고 한 해 충남을 방문하는 낚시인구를 84만여 명에서 130만여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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