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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KAIST와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과정 운영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지역 방위산업 전문 인재양성 및 기업 역량 강화에 나서기로 하고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무기체계 사업관리 3급)’ 교육과정을 KAIST 을지연구소에 위탁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 소재 중소·벤처기업 직원 및 대학교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6주간 KAIST 문지캠퍼스 강의동에서 진행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무기체계 사업관리 과정과 자격증 시험 대비 과정으로 구성되며 국방전력발전업무체계, 부품국산화 관리, 계약 일반, 방산물자 원가관리 등 28개 과목으로 편성된다. 자격을 취득하면 올해부터 방위사업청 공무원 경력경쟁 채용 시 우대 가점을 받을 수 있고 2027년부터 방위사업청 무기체계 관련 사업 입찰 시 제안서 평가 가점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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