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내달 4일 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 및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 ‘동물보호 대작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환경 교육 플랫폼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미취학 아동들이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물보호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주변 생태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반려동물, 길고양이 등을 주제로 ▲동물에게 감정이 있어요 ▲처음 만나는 동물을 배려하는 태도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돌봄이란?까지 총 3가지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만 4~5세(2018~2019년생) 중랑구 아동을 대상으로 내달 4일 오전 10시30분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꾸러기마루에서 열린다.
참여 신청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달 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원은 15명이다.
한편 구는 어린이들이 동물보호 의식과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매년 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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