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조경 공간 ‘애니타임’ 놀이터 작품으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원베일리의 애니타임 놀이터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모티브로 디자인 됐다. 놀이터의 동선마다 지붕을 설치해 그늘과 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지붕에는 빛이 투과할 수 있는 다양한 색의 패널이 적용돼 바닥에 비치는 형형색색의 그림자를 감상할 수 있다. 통로와 휴게공간 등 곳곳에 쿨미스트 시스템을 설치해 더운 날 놀이터의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박인숙 삼성물산 주택사업팀장(상무)은 “앞으로도 래미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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