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미취업 청년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입사 초기 청년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도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카페(청년 Jump Station)’를 조성해 구직중인 청년 500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경력설계, 충북 특화형 취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구직 과정에서 마음을 다친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는 전문 상담인력을 통한 심리상담 및 검사 등을 제공한다.
또한 직장생활 적응을 위한 ‘기업문화 Jump Station’을 동시에 추진해 채용 후 1년 이내의 신입 청년 200명에게 조직 적응과 자기 계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고 기업 관리자, 인사 담당자 등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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