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화요일은 중부·경북권에 가끔 구름이 많고 그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보됐다. 서울·대전·전주 28도, 인천·대구 25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다소 더울 예정이다.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동해안은 내일까지 낮 기온이 20도 이하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내륙 지역은 낮과 밤 기온차가 15~20도 가량으로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월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날 밤부터 21일 오전 사이 중부 서해안과 충청권 내륙·전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있는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200km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