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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협력사 선순환 체제 강화

파트너스 데이 행사 열고 동반성장 다짐

지난 21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본사에서 ‘2024년 두산에너빌리티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행사가 열려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2024년 두산에너빌리티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행사와 함께 협력사와 선순환 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2011년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은 파트너스 데이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와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21일 창원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정순원 두산에너빌리티 협력회 회장과 73개 협력사 대표, 박지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에게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각종 동반성장활동을 소개하고, 분과별 간담회 시간도 마련했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는 △영진테크윈 △유니슨에이치케이알 △유니콘시스템 △케이피씨엠 △화성시스텍 등 5개 우수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상’을 수여했다. 수상한 협력사에게는 부상으로 ‘찾아가는 간식차’ 이용권도 지급했다.



정영인(왼쪽 세 번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과 우수 협력사 관계자들이 21일 열린 '2024년 두산에너빌리티 파트너스데이(Partners)' 행사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정순원 협력회 회장(화신볼트산업 대표)은 “AI와 반도체, 전기차의 폭발적인 수요 확대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발전산업에 요구하는 시대적 눈높이가 더욱 높아졌다”며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회 회원사들이 지닌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하면 더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지난 해 수주 목표 달성과 무탄소 발전사업 확대 등의 성과는 협력사들의 노력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두산의 경쟁력이자 우리나라 발전산업의 힘으로 이어지는 만큼 협력사와의 선순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동반성장펀드 대출지원 △공급망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역량강화 △상생결제시스템·노무비닷컴 운영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소통강화와 함께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공급망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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