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008930) 창업주 가족인 대주주 4인(송영숙·임종윤·임주현·임종훈)은 '합심'해 상속세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한미사이언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및 배당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에게는 2020년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 타계 이후 약 5400억 원의 상속세가 부과됐고 현재 2600억 원 이상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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