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4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처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상된다. 다만 동풍이 부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의 경우는 20도 안팎으로 낮겠다.
이날 중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라권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은 아침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예정이다. 기상청은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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