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일 오후 3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3층 디자인홀에서 '넥스트로컬'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다른 지방자치단체 자원을 연계·활용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6기에 선발된 66개 팀(112명)이 꼼꼼한 지역 자원 조사를 통해 성공 가능성 높은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도록 2개월간 교통비와 숙박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과 지역사회 간 소통·협력 창구 역할을 할 '지역파트너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총 117명(19개 지자체)으로 구성된 지역파트너는 지역조사 기간 창업가들의 아이템 검증과 지자체·민간 전문가 네트워킹 등을 돕는다.
지역 자원조사 후에는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20여 개 팀을 선발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팀별로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