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최근 ‘2024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인하대 평생교육원은 인천시 위탁사업으로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성평등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인천시가 각 분야의 여성리더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평생교육원은 지난 2010년부터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본과정은 인공지능(AI)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미래 기술 아카데미를 주제로 구성했다.
개강식이 열린 첫날에는 박지선 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가 ‘여성리더, 미래 혁신으로 가는 문을 열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박 교수의 이날 특강에는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기본과정 수강생뿐 아니라 강의 주제에 관심이 있는 인천 시민들도 참여했다.
김승현 평생교육원장은 “인천 여성들이 이번 개강식과 공개 특강으로 미래 혁신에 대한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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