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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출산 시 1억 원' 부영그룹, 경력·신입사원 채용

10일부터 16일까지 서류 접수

부영그룹 사옥 전경. 사진제공=부영그룹




직원들에게 출생아 1명당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화제가 된 부영그룹이 분야별 총괄 책임자 초빙하고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부영그룹은 10일 관리부문(기술·홍보·기획·법규·재무·해외사업·전산)과 레저부문에서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건설부문, 영업부문, 재무부문, 관리부문, 레저부문에서 총괄 책임자도 초빙한다. 구체적인 채용 규모는 미정이다.

공통 자격요건은 △학사학위 또는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 가능) △해외여행 결격사유 없는 자이며, 각 분야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 근무지는 부영주택 및 모집부문에 해당하는 전국·해외의 관계사로 배치된다.



서류는 이날부터 16일까지 부영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채용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 일정을 통보한다.

앞서 부영그룹은 지난 2월 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으로 출생아 1명당 1억 원씩, 총 70억 원을 지급해 화제가 됐다. 이외에도 사내 복지로 자녀 대학 학자금 지급,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 수당 지급 등을 시행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전국에 총 30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이 중 23만여 가구는 임대주택이다. 또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1조 10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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