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일 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센터 4호점(영도구) 조성을 통한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 인식개선을 위해 협력한다. 센터는 폐플라스틱 수거, 환경개선 교육 보급, 재활용 친환경 제품 제작·판매 등으로 지속 가능한 노인 적합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원순환 센터다. 시는 4호점을 오는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4호점 조성을 위해 사업지 무상 임대와 시설 공사비 지원에 나선다. 시는 중구에도 센터를 설치하고 금정구·동구·해운대구 센터 자원순환단, 중간 수집소, 수거 전담조직 등과 연계해 자원순환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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