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호텔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를 만날 수 있는 ‘푸드 밸리 인 소공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롯데호텔 서울의 셰프들이 직접 준비한 일식, 중식, 양식, 베이커리 등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전통 발효식초로 지은 밥에 계란말이, 박고지 조림, 우엉, 새우튀김 등을 넣어 재료의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일식당 모모야마의 일본식 김밥 후토마끼가 대표적이다.
중식당 도림의 메뉴로 닭다리살을 튀겨 간장소스를 부어 먹는 유린기, 칠리소스와 레몬마요 소스를 찍어 먹는 중국식 샌드위치 멘보샤 등도 선보인다. 간장이 어우러진 바다 장어와 등갈비 튀김, 라자냐와 아란치니 등의 라세느 인기 메뉴도 판매한다. 룸서비스 베스트 메뉴인 여름철 대표 보양식 민물장어 덮밥, 튀겨낸 닭다리살과 간장소스가 일품인 데리야끼 치킨 덮밥, 델리카한스의 통단팥빵과 페스츄리 꽈배기, 디저트들도 준비된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더 많은 분들이 호텔의 인기 메뉴를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며 “최고급 식재료로 정성스레 만든 다양한 요리를 취향에 따라 즐겨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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