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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 줄인 김주형, 공동 9위로 점프

제124회 US오픈 2R

합계 1언더…선두 오베리와 4타 차이

몰리나리, ‘홀인원’ 한 방으로 컷 통과

2타 잃은 김성현 21위, 김시우 37위

14번 홀 그린 라인 살피는 김주형. AF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의 김주형이 제124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2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언더파 139타를 적은 김주형은 5언더파 단독 선두인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 4타 차 공동 9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전날 공동 34위에서 25계단 뛰어올랐다.

올 시즌 김주형은 17개 대회에 출전해 3일 끝난 RBC 캐나다오픈(공동 4위)에서 유일한 톱 10을 기록했다. 지난해 US오픈에서 공동 8위로 좋은 성적을 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톱 10을 노리게 됐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토마스 데트리(벨기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세 명이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다. 전날 선두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1개, 보기 3개로 2타를 잃어 공동 5위(3언더파)로 밀렸다. PGA 투어 통산 26승의 매킬로이는 2014년 8월 PGA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에 메이저 5승째에 도전한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4타를 잃어 합계 5오버파 145타로 가까스로 컷 탈락을 면했다. 프란치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는 194야드 9번 홀(파3) 홀인원으로 컷 통과 기준선인 5오버파가 돼 3라운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전날 4오버파에 이어 이날 3타를 더 잃고 합계 7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첫날 공동 9위였던 김성현은 2오버파를 쳐 합계 1오버파로 공동 21위, 김시우는 3오버파 공동 37위다. 9오버파의 강성훈, 10오버파 임성재, 12오버파 안병훈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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