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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인도방문 의혹' 수사 본격화…검사 추가 투입

19일 이종배 시의원 고발인 조사

형사1부서 형사2부로 재배당

인력도 추가 투입하며 본격화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출장’ 의혹 검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이 해당 사건을 재배당하는 한편 지원 인력까지 투입하면서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사)는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을 19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 의원이 지난해 12월 “사실상 여행을 목적으로 예비비 4억 원을 편성해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며 국고 손실,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김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은 당초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에 배당됐었으나 업무 부담과 수사 상황 등을 이유로 최근 형사2부로 재배당됐다. 특히 검찰은 4차장 산하 공정거래조사부 소속 검사 1명도 이 사건 수사에 추가로 투입했다.

앞서 검찰은 형사2부가 속한 1차장 산하 검사가 6명이 줄어든 상황, 부별 업무 부담, 수사 상황 등을 재배당 사유로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수하고 있는 형사1부에도 4차장 산하 검사 일부를 추가 투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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