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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그린트위드코리아, 충북에 한국공장 준공

그린트위드코리아 한국공장 준공식에서 김영환(오른쪽에서 아홉번째) 충북도지사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미국 외투기업 그린트위드코리아가 18일 청주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내에 한국공장을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린트위드코리아는 연간 최대 60만개의 고무 오링(O-ring)을 양산해 국내 고객사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납품하고 해외 수출도 추진한다.

반도체 제조장비의 핵심 구성품인 고무 오링은 필수 밀봉(Sealing) 부품으로 반도체 제조 시 사용되는 각종 화학물질과 고온 등의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국내 생산을 통해 고품질 오링 제조 원천기술 확보 및 국산화율 향상이 기대된다.



모기업인 미국 그린트위드는 1863년에 설립된 이래 항공우주, 방위, 생명과학, 에너지, 반도체 산업에서 사용되는 전문 밀봉 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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