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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앞둔 김주형, 8언더 단독 선두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1R

파울러·잴러토리스 등 2위 그룹과 2타 차

그린 적중률 88.89%…아이언 샷 ‘극강’

셰플러·쇼플리 6위, 안병훈 경기 중 기권

김주형이 21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1라운드 6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김주형(2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8타를 줄이며 통산 4승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주형은 21일(한국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2타를 쳤다. 리키 파울러, 악사이 바티아, 커트 기타야마,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 등 4명의 공동 2위 그룹과 2타 차 단독 선두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에서 통산 3승째를 거둔 김주형은 직전 대회인 US 오픈을 공동 26위로 마쳤다. US 오픈 경기 결과까지 반영한 세계 랭킹에서 26위에 오른 그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려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올 시즌 전체로 보면 18개 대회에 출전해 RBC 캐나다오픈 공동 4위가 유일한 톱 10일 정도로 주춤하는 모습이다. 다음 달 개막하는 올림픽을 앞두고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이날 김주형은 단 한 개의 보기도 없이 버디만 8개를 솎아냈다. 그린 적중률이 88.89%(16/18)에 이를 만큼 정교한 샷을 뽐낸 그는 16번의 버디 기회에서 절반을 버디로 연결했다. 그린 적중 때 퍼트 수는 1.5개였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5언더파 65타로 잰더 쇼플리,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언더파 공동 18위, 김시우는 1언더파 공동 33위다. 김주형과 함께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안병훈은 7번 홀까지 경기를 치른 뒤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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