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장애 관광지 컨설팅 참여 모집

장애인 등 이동약자 접근성 제고

경기도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무장애 관광지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관광지를 7월5일까지 모집한다.

무장애 관광지 컨설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거동이 어려운 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광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지에 선정이 되면 관광지 인프라 개선 방향, 관광객 대상 특화프로그램 제안, 무장애 관광안내지도 제작 및 배포 등을 지원 받는다. 신청 대상은 무장애 관광지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 소재 관광지나 관광시설이다. 도는 20개 내외 관광지를 선정한다.

신청 방법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 관광배려계층은 약 24%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며 “관광배려계층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동등하게 관광향유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