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469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2737가구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경기 오산시 양산동 9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인근 병점역에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C노선 연장이 확정되는 등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GS건설은 전남 순천시 풍덕동 327-3번지 일원에 '순천그랜드파크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마트·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단지 중심 반경 1㎞ 안팎에 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순천역이 있으며 순천만국가정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주 모델하우스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산성역헤리스톤’, 경기 과천시 문원동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 등 10곳이 문을 연다. 산성역헤리스톤은 대우건설·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성남 산성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단지로 3487가구 규모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방건설이 공급하며 740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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