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제44회 인천시 공예품 대전’이 29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한 인천공예품대전은 전통·현대공예 기술과 소재를 활용해 창작된 우수 공예품을 발굴해 인천시 공예문화 산업의 발전을 위한 행사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목칠·도자 등 6개 분야에서 총 138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을 포함한 총 4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오성자 작가가 출품한 ‘세 자매’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강화군 특산 소재인 왕골을 사용해 한국적인 감성과 동시에 생활 소품으로도 쉽게 사용하는 실용성을 더 한 공예품으로, 완성도와 상품성에서 심사위원단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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