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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만에 스위스에 완패…16강서 짐 싼 伊

유로 2024 조기 탈락…올해도 디펜딩챔프 수모

홈팀 독일은 덴마크 꺾고 8년 만에 유로 8강

유로 8강행 좌절에 허탈해 하는 이탈리아의 페데리코 키에사. AP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가 31년 동안 한 번도 진 적 없는 상대인 스위스에 완패하며 2024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4) 16강에서 짐을 쌌다.

이탈리아는 30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치른 16강 스위스전에서 유효 슈팅 1개에 그치는 졸전 끝에 0대2로 졌다. 전반 37분 레모 프로일러, 후반 1분 루벤 바르가스에게 골을 내줬다.



2020년 우승한 이탈리아가 조기 탈락하면서 직전 대회 우승팀이 다음 대회 16강에서 떨어지는 징크스는 3회 연속 이어졌다.

이탈리아는 유로 2020은 우승했지만 2018 러시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가지 못하고 2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등 들쭉날쭉한 전력을 노출해왔다. BBC 해설자인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게리 리네커는 “내가 본 이탈리아 축구 중 최악”이라고 했다.

개최국 독일은 후반 8분 카이 하베르츠의 페널티킥 득점과 후반 23분 자말 무시알라의 골로 덴마크를 2대0으로 꺾고 8년 만에 유로 8강에 올랐다. 유로 2020 16강에서 탈락하고 2018 러시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을 맛봤던 독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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