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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3.38억…바둑 메이저 세계대회 신설

내년 4월 中 베이하이시서 개최

신진서·박정환·변상일 본선직행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국내 선발전 전경. 사진 제공=한국기원




바둑 메이저 세계 대회 하나가 신설됐다. 북해신역배 세계바둑오픈전이다.

힌국기원은 “우승 상금 180만 위안(약 3억 3800만 원)의 2024 북해신역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이 내년 4월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베이하이시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64강으로 치러지는 본선은 각국 쿼터제를 적용해 한국은 본선 시드자 3명과 국내 선발전 통과자 11명 등 14장의 본선 티켓을 부여 받았다. 주최국 중국이 시드자 5명을 포함해 29명이 출전하며 일본은 10명(시드 3명 포함), 대만 4명(시드 1명 포함)이 본선에 오른다. 북미 2명, 유럽 2명, 동남아 1명이 본선에 함께하며 추후 결정될 와일드카드로 2명이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은 국제 대회 우승 시드의 신진서 9단(LG배·란커배)과 박정환 9단(랭킹 상위자), 국가대표 상비군 시드로 변상일 9단이 본선에 직행했다.

11장의 본선 티켓이 걸린 국내 선발전은 일반 조와 여자 조로 나뉘어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일반 조는 22일부터 엿새 간 진행되며 여자 조는 오청원배 통합 예선 관계로 이달 11일 1회전을 치른 뒤 25일 속개돼 29일 최종 예선을 벌인다.

국내 선발전을 포함한 모든 대국은 중국 바둑 규칙을 적용하며 국내 선발전 제한 시간은 각자 40분에 1분 초읽기 5회, 본선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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