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휴젤, 7월 말부터 美에 '레티보' 출고 및 판매

미국 베네브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3년 내 10%이상 점유율 확보 목표

휴젤 로고. 사진제공=휴젤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베네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적으로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의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미국에서 3년 내에 약 1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휴젤은 판매·유통의 권리를 파트너사에 모두 위임하지 않고 미국에 공동 진출할 예정이다. 그동안 축적해온 학술 마케팅 역량 및 호주·캐나다에서의 톡신 사업 성공 전략을 베네브의 영업망과 결합해 영업·마케팅·교육·연구 등을 함께 진행한다. 휴젤은 미국 진출을 위한 초도 물량을 생산 완료한 상태로 이달 말 첫 출고 및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0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베네브’는 엑소좀, PDO실, 고주파 마이크로 니들 등 혁신적인 미용의료 제품을 연구·제조·판매하는 에스테틱 기업이다. 지난 3년 동안 117%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을 달성했다. 휴젤은 지난해 8월부터 미국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논의를 시작했으며 총 5개 회사 중 베네브와 협업을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휴젤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즉각적인 제품 출시와 판매 확대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차석용 휴젤 회장은 “베네브와의 협력은 휴젤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진정한 강자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하는 강력한 연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단 민 베네브 최고경영자는 “품질을 최우선시하며 의료진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